영화 '라이온 킹' 주요 내용와 제작 현장 및 평가

어렸을 적 보았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가장 기억에 남응 영화 중의 하나가 라이온 킹입니다. 아버지와 왕국을 잃은 아기사자가 결국 왕의 자리를 되찾는 모험담을 그린 내용입니다. 용기를 잃고 지금은 삶이 힘든 분들이 다시 힘을 내어 나를 찾아가기 위한 도움이 되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라이온 킹 주요 내용

드넓은 프라이드 랜드 왕 무파사의 아들 심바가 태어나 모든 동물들이 축하하러 옵니다. 이들은 훗날 왕이 될 심바에게 머리를 조아립니다. 한편 모두가 새로운 왕의 아들의 탄생으로 들떠 있을 때 삼촌 스카만은 예외였습니다. 조카의 탄생으로 왕위 계승의 서열에서 밀려난 스카는 호시탐탐 왕위를 빼앗을 기회만을 엿보고 있었죠. 그러 던 중 조카에게 슬쩍 접근금지지역인 코끼리 무덤에 관한 이야기를 슬쩍 흘렸고 모험심 강한 심바는 아버지의 비서 자주를 따돌리고 코끼리 무덤에 갑니다. 그곳은 굶주린 하이에나들이 득실거리는 음산한 곳이었고, 하이에나의 저녁거리로 심바는 궁지에 몰리게 됩니다. 때마침 아빠가 나타나 그를 구해주며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됩니다. 스카는 왕권을 빼앗기 위해 하이에나들에게 찾아가 흑심과 함께 계약을 세웁니다. 어느 날 풀을 뜯고 있는 영양 떼를 겁주기 위해 하이에나들이 몰려듭니다. 달아날이 위한 수많은 영양 떼 속에는 마침 심바가 있었고 이런 사항을 알게 된 무파사는 아들을 구하러 갑니다. 아들은 구했지만 결국 무파사는 죽게 되고, 스카는 아빠의 죽음이 너 때문 생겨났다면서 다시는 여기에 오지 말라며 그를 쫓아냅니다. 무파사와 심바가 사라진 프라이드 랜드에서 새롭게 왕위에 오른 스카는 하이에나들과 함께 이곳을 점령합니다. 도망치다 사막에서 지쳐 쓰러진 심바를 지나가던 품바와 티몬이 그를 발견하고 구해줍니다. 또한 그들은 심바가 가진 괴로운 기억을 잊게끔 도와주면서 이들과 함께 정글에서 무럭무럭 성장합니다. 반면 풍요로웠던 프라이드 랜드는 점점 삭막해지고 동물들은 먹이를 찾아 다른 곳으로 떠나버립니다. 우연히 사냥을 나온 옛 친구인 닐라를 만난 심바는 랜드로 돌아오라는 충고와 함께 과거를 마주할 용기를 갖게 됩니다. 그는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 무파사를 이은 새로운 왕이 될 수 있을까요?

라이온 킹 제작 현장

프라이드 랜드의 실제 배경이 된 곳은 아프리카의 케냐의 헬스 게이트 국립공원입니다. 직접 사바나에 가서 관찰하고 온 제작진이 준비했다고 합니다. 실제적인 모습이 표현하기 위해 실제 스튜디오로 사자를 데려와서 그 모습을 보고 그림을 그렸고 거의 600명 정도의 애니메이터가 참여하여 작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위한 제작진의 대단한 열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용기를 잃은 심바를 위해 친구들이 불러줬던 '하쿠나 마타타'는 걱정 없어, 문제없어라는 의미로 심바는 용감한 전사, 사자는 의미로 라피키는 친구, 동료라는 의미로 아프리카에서 쓰는 스와힐리어, 줄루어를 적용해서 캐릭터들의 이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엄청난 공포감을 선사한 영양 떼의 질주 장면은 2D 고집하던 디즈니가 이 작품부터 디지털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디지털 작업을 했음에도 그 작업만 2년이 걸려서 완성되었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공을 들인 작품인지 알 수 있습니다.

불후의 명작이라는 평가

이 영화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애니메이션이며, 불후의 명작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아직도 라이온 킹 에 견줄만한 작품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디즈니의 정통 뮤지컬답게 엔튼 존과 한스 짐머가 음악에 참여했던 환상적인 OST들도 아프리카의 모습과 잘 어우러지게 표현되었습니다. 개봉한 지 28년이나 지난 지금도 2021년 로튼 토마토에서 진행한 '최고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투표'에서도 우승을 차지할 만큼 여전히 사랑받는 명작으로 남아 있습니다. 아마도 권성징악이란 메시지를 토대로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대부분은 해피앤딩으로 끝나기에 가족들이 같이 볼 수 있는 좋은 작품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디즈니의 모토 "꿈을 잃은 사람에게 꿈을", "희망을 잃은 사람에게 희망을", "사랑을 잃은 사람에게 사랑을", "웃음을 잃은 사람에게 웃음을 "처럼 감동 가득한 가족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